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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에 심는 작물 10가지, 수확까지 가능한 작물 추천
8월은 여름의 끝자락이지만, 텃밭 가꾸기에는 여전히 좋은 시기입니다.
이 시기에 맞춰 씨앗이나 모종을 심으면 가을 수확까지 충분히 가능하거든요.
오늘은 중부 지방을 기준으로 8월에 심기 적합한 작물 10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.
주말농장이나 집 앞 소규모 텃밭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품목 중심으로 정리했어요.
이 글 한 편이면 8월에 심는 작물 종류를 쉽게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.
빠르게 자라는 뿌리작물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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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무
- 열무나 일반 무 모두 가능
- 파종 후 약 30~50일이면 수확 가능
- 한 번에 많이 뿌리기보다 2주 간격으로 나눠 심는 것이 좋습니다
2. 당근
- 직파 가능, 약 75~80일 후 수확
- 서늘한 기온에서 단맛이 올라 수확 맛이 좋아집니다
3. 비트
-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뿌리채소
- 약 60~75일이면 수확 가능
- 샐러드용으로 어린 잎도 활용 가능해요
잎채소류는 모종과 씨앗 모두 OK


4. 시금치
- 여름철 강한 햇빛보다는 가을철 선선한 날씨에 적합
- 씨앗으로 직접 파종 가능
- 수확까지 4~5주면 충분해요
5. 상추
- 8월 중순 이후 심으면 한 달 내 수확
-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서 장소 제약이 적습니다
- 잎이 부드럽고 쌉싸름한 맛도 덜해요
6. 스위스 차드
- 색이 예뻐서 텃밭의 포인트 채소
- 수확까지 약 4주, 반복 수확 가능
- 고온·서늘한 날씨 모두 잘 견디는 편입니다
모종으로 심으면 좋은 작물

7. 케일
- 모종 심기 적합한 시기
- 내한성이 뛰어나 초겨울까지 수확 가능
- 즙이나 샐러드, 나물 등 활용도 높아요
8. 브로콜리
- 8월 초에 모종 심으면 10월 초부터 수확 가능
- 뿌리가 약하므로 물 빠짐 좋은 흙에 심는 것이 중요
9. 순무
- 잎과 뿌리 모두 먹을 수 있어 실용적
- 빠른 생육으로 약 60일이면 수확
- 무보다 달고 부드러워 반찬용으로 인기
8월 초까지만 가능한 여름 채소

10. 오이
- 8월 초까지 모종 또는 씨앗 심기 가능
- 수확까지 빠르면 4~5주
- 햇빛과 수분이 중요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
마치며..
8월은 늦여름이지만, 제대로만 심는다면 가을부터 겨울 초입까지 풍성한 수확이 가능합니다.
특히 빠르게 자라는 무·상추·시금치는 초보자도 키우기 쉽고, 브로콜리·케일은 가을 텃밭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.
파종 시기는 늦출 수 없으니 지금 바로 준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한 두 가지씩만 골라도 건강하고 즐거운 수확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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